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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피부관리를 확실하게 해야하죠.  

일단 미세먼지가 피부와 접촉하면, 피지와 함께 모공을 막게 되고 여러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데, 이것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화장품이 만들어 졌습니다.


과연 미세먼지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미세먼지 화장품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질병


미세먼지는 피부의 피지와 함께 모공을 막고 여러 질환을 유발합니다. 우선 미세먼지로 어떤 피부 질환들이 유발되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1. 여드름 : 당연히 여드름은 쉽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모공이 막혀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데, 미세먼지는 모공이 막히는것을 돕기 때문에 더 쉽게 여드름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엔 수은, 납,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이 들어가 피지와 함께 노폐물을 만들어 여드름 발생을 촉진하고 상태를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2. 탈모 : 남, 여 모두 심각한 걱정거리가 되어 버린 탈모의 원인에도 미세먼지가 있습니다. 미세 먼지가 두피의 모공으로 들어가면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세포의 활성이 더뎌지게 되고 결국 얇을 모발만 생성되다 쉽게 빠져버립니다. 

역시 미세먼지의 수은, 납,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은 두피에도 악영향을 주는데, 심하게도 미세먼지의 중금속은 두피의 모낭세포를 파괴하여 모발이 완전 생성되지 않을 만큼 악화 시킵니다. 


3. 아토피 : 건조한 계절에 활발해지는 아토피. 미세먼지는 이런 아토피 증상을 악화하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가 없는 분들이라도 미세먼지로 인해 아토피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으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세먼지 화장품은 어떤 효과? 정말 효과가 있을까? 


미세먼지 화장품, 안티폴루션은 우리나라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해로 인한 피부 질환을 막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제품마다 각각의 기능은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이 피부 진정과 미세먼지로 부터 피부를 막는 효능이 있다고 얘기 합니다. 


하지만 안티폴루션들에 대한 기준이 불 확실한 것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되지도 않았고 검증이나 제제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 보호막 강화를 미세먼지 차단이라 과장 광고하는것입니다. 실제로 안티폴루션이라 하지만 다른 화장품들과 성분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과장 광고를 하다 문제가 되면 '유해환경이나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이라는 애매모호한 대답만을 남긴 채 회피하거나 단종시키고 입을 닫아버립니다. 



  심각했던 과장들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화장품 성분과 기능에 관한 애매모호한 점 때문에 과장과 허위가 특히 많았던 화장품 업계, 조금씩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 5월 미세먼지 화장품을 대상으로 한 분석이 이뤄졌고, 검사한 22곳의 화장품들 중 반 가까이가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고 광고 금지 처분을 받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화장품들이 이런 제제를 받게 될 예정이지만, 한편으론 대기업을 제외하곤 자체적은 테스트와 실험이 어렵기 때문에 안그래도 높았던 화장품 시장의 벽이 더 높아질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생깁니다. 


무튼! 결론적으로 무조건 화장품의 광고를 믿는것은 금물! 구매 전 꼭 전성분을 따지고 확인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