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마스크팩 사용법. 마스크팩이 오히려 수분을 뺏어간다!?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마스크팩. 1일 1팩이나 캐릭터 팩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 중 하나 이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수분을 뺏는 화장품으로 변할 수 있다. 마스크팩을 사용함에 있어 올바른 방법과 그 이유를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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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을 오래 사용하면 오히려 수분을 뺏어간다!?

마스크팩을 한 후 20분, 마스크팩의 에센스가 아직 남아 버리기 아까워 조금 더 사용한다. 마스크팩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한두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마스크팩의 에센스가 마르도록 사용하게 되면 마스크팩은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가져가게 된다. 마스크팩의 권장 사용 시간은 10~20분 정도, 그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마스크팩 시트가 마르고, 마른 시트가 가까운 수분을 당기기 시작한다. 

사람마다, 팩마다 마스크팩이 마르는 시간은 차이가 난다. 또 얼굴 부위마다, 마스크팩이 붙여진 정도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10~20분이란 시간도 적절치 못할 때가 있다. 피도남이 권장하는 마스크 팩을 제거할 때는 팩에 수분이 적당히 남아 있을 때다. 아깝더라도 수분이 조금 남아 있을 때 팩을 제거해야 영양과 수분을 좀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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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팩은 피부에 좋다?

팩은 기본적으로 주 2~3회 사용하도록 설계된 화장품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1일 1팩이 유행처럼 번지고 많은 사람들이 1일 1팩을 실행하고 있다. 과연 1일 1팩은 피부에 좋은 걸까? 

미백, 주름개선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팩을 1일 1팩으로 사용하다 보면 영양이 과다 되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1일 1팩이 좋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수분 팩의 경우 1일 1팩으로 사용해도 괜찮다. 그저 괜찮을 뿐이다. 수분 팩을 매일 사용한다고 좋은 효과를 거두기엔 무리가 있고, 수분 팩마저 너무 자주 사용하다 보면 피부염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마스크팩은 주 최대 3회 만 사용하고, 기본적으로 주 1~2회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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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마스크팩을 시원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팩을 시원하게 사용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었다 사용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기본적으로 마스크팩의 적정 보관 온도는 15℃ 내외 이다.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적정 온도와 너무 차이 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줄수 있다.  

마스크팩을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사용 전 15~30분 전에 냉장고에 넣어둔 다음 꺼내서 사용하는 게 좋다. 단 수용성 겔 타입을 제품은 온도가 높을 때 녹을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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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마스크팩 사용법 종합!

1. 마스크팩은 10~20분 사용 중 팩의 수분감이 아직 남아있을때 제거한다. 

2. 1일 1팩의 생각만큼 좋은 효과도 못 줄 뿐더러, 오히려 악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 2~3회만 사용한다.

3. 마스크팩을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자.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15~30분 전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사용하자. 

4. 실내가 건조하다면 랩을 씌워 수분 증발을 막자

5. 팩을 제거 후 크림을 발라 수분, 영양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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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에 관한 오해

1. 여러 좋류의 기능성 마스크팩을 번갈아 사용하면 안된다.

요즘엔 인터넷에서 팩을 대량 판매 하는 곳이 많아 여러가지 타입을 팩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그렇게 해야 피부가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기능마다 번갈아 사용한다고 좋은 효과를 거두는 것은 아니다. 피부 턴오버 주기에 맞춰 같은 기능의 팩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피부를 더 좋게 만들수 있다. 

2. 캐릭터 팩은 피부에 사용해도 괜찮다.

캐릭터 팩엔 그림이 그려져 있어 피부에 안 좋은 게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캐릭터 팩에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사용된 재료는 대부분 천연 재료를 사용했다. 하지만 분명 그렇지 않은 팩들도 있을 것이다. 캐릭터 팩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나, 너무 저가 제품 이거나 그림이 쉽게 지워진다면 의심은 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