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기능성 화장품들의 광고를 보면 이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주름이 없어지고, 칙칙했던 얼굴도 완전히 밝아지며, 여드름 같은 트러블도 쉽게 없어질꺼라 합니다. 때문인지 사람들은 흔히 기능성 화장품에 일반 화장품과는 다른 특별한 효과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과연 기능성 화장품과 일반 화장품의 차이는 얼마나 되고 효과 또한 확실 할까요?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은 <주름개선 기능성, 미백 기능성 , 자외선 차단> 등 3가지의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5월 30일 부터 기능성 화장품 종류 확대 개정시행이 이뤄져 총 11개의 종류로 구분할거라 했지만, 아직 확대되지 않아 3가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능성 화장품이 되기 위해선 식약처에서 정한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에 합당하는 성분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조금 나쁘게 말하면 그런 성분들만 들어가 있으면 기능성 화장품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기초 화장품들은 보면 여러가지 기능을 가지고 출시되고 있습니다. 미백, 주름개선, 화이트닝, 각질제거,,,,, 등. 그렇다면 이런 기초 화장품들도 기능성 화장품에 속하는 것일까요? 답은 NO!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기능성 화장품은 안정성과 유효성을 가진 화장품을 말합니다.  약국에서 파는 의약외품이나 의약품들이 기능성 화장품이라 말하지 못하는것 처럼, 일반 화장품들도 기능성 화장품이라 할수 없습니다. 

쉽게 말해, 위의 그래프 처럼 의학외품과 일반 화장품 중간에 기능성 화장품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렇게 보면 기능성 화장품이 일반 화장품 보다 뛰어난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 화장품 회사들이 마케팅을 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이란 단어가 생긴건 아닌지 의심도 갑니다.. 



기능성 화장품이 일반화장품보다 좋다!?

기능성 화장품과 일반 화장품의 차이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성분의 유무 입니다. 식약처에 등록되지 않은 성분이지만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 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약처에 등록된 성분이 아닌 대채성분을 사용했다고 해서 무조건 별로라는 인식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식약처에 등록된 성분들은 연구자료가 많은 성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아직 연구자료가 많지 않은 성분들은 아직 식약처에 등록되지 않은것일 뿐 나쁜 원료는 아니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기능성 홪아품과 일반 화장품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봅니다. 누군가에게 최악의 화장품도 또 다른 누군가에겐 최고의 화장품이 될수 있습니다.  화장품에 어떤 성분 배합되어 있고, 이 성분들이 내 피부에 좋은 효과를 주는지 판단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