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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은 우리의 몸 건강하게도 하고 피부에도 큰 영향을 준다. 피부를 밝게 하거나, 주름을 완화 시키고 탄력을 부여하는 효과도 비타민은 가지고 있다.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화장품으로 피부에 발리는 등 비타민을 공급하기 쉽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된다. 하지만 어떤 것이라도 완벽할 순 없다.

몸에 너무 적은 양의 비타민이 있으면 비타민 결핍 증상이 오게 되고 몸이 상하게 되지만, 반대로 비타민이 너무 과다해도 문제가 생기는 비타민이 있다. 대표적으로 수용성 비타민이 그러하다. 대부분의 비타민은 섭취 시 불필요한 비타민은 배설되므로 문제 없지만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몸에서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기 때문에 과잉 증상이 오기도 한다. 그럼 수용성 비타민이 피부에 어떤 효능이 있고 과잉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비타민A (레티놀)

피부 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을 생성하고 촉진 시키는 것이 비타민A의 기능이다. 완전한 비타민A 분자로 구성되어 있는 화장품 성분 "레티놀"도 주름 개선 성분으로 유명하듯, 비타민A는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이런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 해질수 있다.

비타민A는 눈 건강에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복용,섭취 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지용성 비타민도 그렇듯 비타민A는 배출이 잘 안되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간독성으로 위험할 수 있다. 권장 량 하루 700㎍ 이상은 섭취하지 말자. 

비타민A 대표적인 음식 : 간, 치즈, 계란, 당근, 호박, 토마토



비타민D (칼시페롤)

우리나라의 90%가 비타민D 결핍이다. 섭취 뿐만 아니라 피부에 자외선을 받아 생성할 수 있는 비타민D 이지만, 비타민D가 들어간 식품들이 많이 없고 햇빛으로 충당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대부분 실내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실외에서 일을 해도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얼굴 이외의 부위에도 옷이나 자외선 차단제로 무장 되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D가 항상 부족한 것이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골다골증 같은 병의 원인이 되고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비타민D 과다로 문제가 될 염려는 잘 없지만, 그래도 비타민 D가 과잉 섭취 된다면 구토, 식욕부진, 각종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D 대표적인 음식 : 생선, 표고버섯, 간



비타민E (토코페롤)

비타민E는 뛰어난 보습으로 화장품에 자주 사용된 비타민이다. 보습 효과 외에도 항산화, 항노화, 피부 장벽 강화, 유수분 밸런스, 기미 예방, 튼살 예방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E가 결핍 되면 피부가 거칠어 지고 트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근육 위축이나 신경손상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 섭취를 해야 한다.

비타민E도 지용성 비타민이기 떄문에 과다 복용 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위에 비타민 처럼 큰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가벼운 두통이나, 구토, 근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비타민 E 대표적인 음식 : 견과류, 고구마, 사과, 시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