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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씨와 미란다 커씨가 사용하는 립스틱으로 화제를 몰았을 때부터 였을까? 유명인 SNS에 이 제품의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부터 였을까? 그저 색이 예뻐서 였을까? 어느세 많은 여성의 가방속에 자리잡고 있는 입생로랑.


대부분의 여성이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몰고 있다. 몇년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입생로랑은 아는사람만 아는 흔히 말하는 매니아틱한 제품이었다. 피도남이 입생로랑을 처음 알았을 땐 루이비통과 비슷한 로고 때문에 루이비통이라 착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유의 스타일리쉬함을 코스메틱에 접목해 이젠 세계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런 입생로랑의 대표 제품인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의 화장품은 정말 괜찮은 화장품인지 알아보기 위해 성분 분석을 해보았다.



입생로랑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전성분

(안전, 조심, 위험)


오틸도데칸올 : 피부유연화제

정제수 : 정제한 물

트리메칠실록시페닐디메치콘 : 

에칠셀룰로오스 : 결합제, 피막형성제

소르비탄스테아레이트 : 계면활성제

알코올 : 기포방지제

세틸알코올 : 피부유연화제, 계면활성제

페녹시에탄올 : 향료, 살균보존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 : 계면활성제

향료

하이드록시프로필구아 : 유화안정제, 결합제

합성플루오르플로고파이트 : 벌킹제, 점증제

칼슘알루미늄보로실케이트 : 벌킹제

마그네슘실리케이트 : 흡수제

벤질알코올 : 향료, 살균보존제

실리카 : 스크럽제, 흡수제

리모넨 : 향료, 용제

칼슘소듐보로실리케이트 : 벌킹제

벤질벤조에이트 : 향료, 용제

틴옥사이드 : 스크럽제, 벌킹제

아니스에탄올 : 향료

알루미나 : 스크럽제, 흡수제

티타늄디옥사이드 : 착색제, 불투명화제

적색산화철 : 착색제

황색산화철 : 착색제

흑색산화철 : 착색제

마이카 : 착색제

카라멜 : 착색제, 향료

카민 : 착색제, 향료



성분 분석


피부유연화제로 사용되는 옥틸도데칸올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립스틱으로 기본 베이스엔 알레르기나 자극을 동반하지 않는다. 유화제로 부드럽고 안정적인 소르비탄스테아레이트를 사용하여 안정성을 조금 더 높였다. 


입생로랑 루쥬 뷔르 꾸뒤르엔 6개의 중간 위험도를 가진 성분과 1개의 높은 위험도를 가진 성분이 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도 4가지가 있다. 또 립스틱의 색마다 추가로 들어가는 착색제를 합하면 적어도 7가지 이상의 위험성분이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착색제와 향료가 많이 들어가는 립스틱에선 평범한 개수이기 때문에 심하게 문제 삼지 않아도 된다.


다만, 최근 립스틱에 들어가 문제가 되었던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사용한다는게 참 아쉽다. 소듐라우릴황산염 이라고도 불리는 이 소듐라우릴설페이트는 발암물질을 생성할수 있어 논란이 되었다. 아직도 여러 의견이 나뉘고 있는 성분이지만, 기관지로 직결될 수 있는 립스틱에 이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은 소비자에게 불안감을 주기 충분한 성분이다. 


그 외에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벤질알코올을 사용했다는 것도 의아하다. 발림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할 텐데, 굳이 이 성분을 넣어야 했을까?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품이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 성분 분석이다. 입술도 피부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 알레르기성 피부조금 멀리하는 게 좋을 것 같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