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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꺼려 할 것이다. 요즘 같은 외모 지상 주의 에서 여드름은 탈모 다음으로 사람들이 싫어할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의 지인 중엔 여드름 때문에 한의원에 다녀보고 피부과, 피부샵 안 가본 곳이 없으며 박피를 2회 이상 경험한 사람이 있다. 그렇게 노력 해도 여드름을 모르면 제자리 걸음만 한다. 

여드름이 있는 사람이라면 흔히 거울을 볼 때 여드름에 손을 대게 된다. 건드려 보기도 하고 심지어는 무턱대고 짜기까지 한다. 이런 행동들은 2차 여드름을.. 심하면 여드름 흉터까지 생기게 한다. 그래도 이런 행동들은 주위에서 하지 마라 얘기라도 해주지만, 그렇지 않은 행동들은 계속 하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선 여드름에 안 좋은 음식을 먹는 행동을 막고자 여드름에 안 좋은 음식에 관해 얘기 해본다.



1. 초콜릿

당분 함량이 높은 초콜릿은 여드름이 잘 생기게 한다. 같은 예로 당분이 높은 케이크솜사탕도 포함된다. 당분을 많이 섭취 하게 되면 몸의 혈당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같이 인슐린 수치도 증가하게 된다. 몸에 당분이 갑자기 많아 지면 염증이 쉽게 유발되고, 이내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초콜릿이 여드름에 안 좋은 음식이 된 건 초콜릿의 카카오가 아닌 당분이기 때문에, 초콜릿을 먹고 싶다면 카카오 함량이 높고 당분 함량이 적은 것을 고르는게 좋다. 



2. 유제품

유제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우유 치즈일 것이다. 아쉽지만 우유, 치즈 둘 다 여드름에게 식품이다. 

  • 우유의 경우 우유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요드"라는 살균제를 먹인다. 이 "요드"라는 녀석은 모공 주위를 자극, 파괴하여 여드름 염증을 만들고, 우유 속에 있는 여드름 호르몬(5-a DHT)이 완전체의 여드름을 만든다. 2007년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우유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여드름 발생율은 약 22% 높다고 한다. 그만큼 우유는 여드름에 안 좋은 음식이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우유를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드름이 많은 분이라면 우유를 피해 주는것이 좋다. 
  • 이런 우유로 만들어 지는 치즈는 당연 여드름에 안 좋은 음식이다.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가 아니더라도 치즈는 호르몬을 불균형하게 하고 피지 분비를 촉진한다. 때문에 치즈도 되도록 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3. 식빵

식빵은 기본적으로 혈당 지수높은 음식이다. 초콜릿과 같이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면 몸에선 인슐린이 많이 생성되고 피지선 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을 유발할수 있다. 같은 이유로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에는 파스타, 시리얼도 포함된다. 



4. 커피

커피에 카페인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준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극대화 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떨어트리기 위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 시킨다. 사춘기나 여자들의 생리와 같이 불안정한 호르몬 분비는 여드름을 유발하고 여드름에 악영향을 준다. 

조금 다른 분류인 믹스 커피는 당분도 높고 카페인도 있어 되도록 이면 마시지 않는 것이 여드름에 좋다. 최근엔 프림 대신 우유를 사용 했다고 하는 믹스 커피도 있다. 위에서 말했지만 우유 또한 여드름에 안 좋은 식품으로 믹스 커피는 그냥 피하자.



5. 패스트푸드, 튀김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은 피부의 피지 분비를 촉진 시킨다. 기름기 없는 음식을 권하지만, 사람인 이상 기름기 있는 음식을 원하게 된다. 하지만 기름기가 많은 패스트푸드나 튀김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패스트푸드에는 트랜스 지방이 많기 때문에 여드름을 유발하기 좋은 음식이다. 트랜스 지방은 여드름에 그치지 않고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혈관 독성까지 유발한다. 


결론

초콜릿부터 패스트푸드까지 여드름에 안 좋은 음식을 안 먹고 살 순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 글의 취지10번 먹을 거 5번만 먹고 2번 먹을 거 1번만 먹자는 거다. 여드름에 안 좋은 음식을 머리 속에 담아두고 있으면 여드름 생각에 조금이라도 덜 먹지 않을까? 여드름에 관해 조금만 이해하고 관리 한다면, 금방 여드름은 사라지고 깨끗한 피부가 될 것이다.